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렉트 턴 (문단 편집) == 평가 == "개성은 질병이자 재앙이다"란 걸로 개성 소유자들을 향한 '''혐오''', 계속되는 개성의 발전은 결과적으로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 거란 과학적 근거도 없는 '''선동''', "순수한 인류를 지키기 위한 대의가 우리에게 있다."란 '''명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브레이크 없는 폭주 테러리스트를 만들어낸 무지막지한 혐오와 갈등의 빌런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우선 본인은 '항시 반사'라는 개성으로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해왔던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개성 소유자들을 전염병 취급하며 그들을 학살하려고 든 것은 어떤 식으로든 옹호, 용납될 수 없다. 애초에 능력 강화 물약 같은 것을 개발할 시간에 능력을 억제하는 약물 같은 걸 개발하거나[* 단, 약물 등을 개발하는 방법은, 어차피 자신의 상시 반사 개성에 의해 튕겨나가버릴 테니 무의미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애초에 자살하려고 해도 상시 반사 능력 때문에 자살도 할 수 없었다고 하던 양반이다.] 능력을 억제하는 개성을 가진 사람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었으며,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인질을 잡고 원하지도 않는 과학자들에게 대량 학살 무기를 개발시켰단 점에서 현실의 아돌프 히틀러 같은 세기의 악인들과 다를 바 없는 최악의 인간쓰레기다. 무엇보다도 자기한테 방해가 되는 사람들은 곧바로 쓰레기 취급하는 것만 봐도 그에게 정말로 그가 말한 '인류를 위한 사랑'이 있었는지 심히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지경. 결국 그의 본질은 상처 받은 자신에 대한 억울함을 풀기 위한 에고의 고집과 집념이었으며, 순수한 인류를 지킨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겉포장에 불과했다.[* 이즈쿠는 그런 플렉트에게 "너는 포기했을 뿐이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쳤다면 길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멋대로 포기하고 외면한 것은 너야"라고 팩폭해버린다. 그 팩폭을 듣자 플렉트 턴은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입 다물라며 정색했다.] 어떤 의미로 혐오와 갈등으로 인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수많은 상처를 주고 있는 21세기에 참 잘 어울리는 빌런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플렉트 턴을 비판하는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데 작중에서도 본인이 아니기에 할 수 있는 말이지 본작에서는 미도리아나 올 포 원 같은 이레귤러를 제외하면 개성 자체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 즉 유년기부터 개성의 피해를 받아왔고 정상적인 성장과정 자체가 부정 당했을 것이다. 또한 자살시도를 가볍게 얘기하는데 어릴때부터 받아서 개성의 피해로 자살시도를 할 정도라면 정신적으로 몰려있었다는 것이며 이에 자살조차 허용하지 않는 개성에 절망했을 것이다. 그리고 미도리야로 인해 개성이 무력화 된 것을 보고 방법이 있을 것이었다고 하는데, 본작의 미도리야도 올마이트를 만나기 직전까지 꿈을 부정당하고 절망하다 기적처럼 개성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타인에게 무조건적인 노력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물론 미도리야는 올마이트를 만나기 전까지 꿈을 부정당하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했다. 문제는 '''그 모든 노력도 올마이트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이런 지적은 만약 반사의 원리가 에리의 되감기처럼 시간 경과에 따라 에너지를 축적하고 반사시킬 때 쌓아둔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식이라고 할 경우 얘기가 달라지게 된다. 실제 묘사에서도 반사의 한도는 일정 수치 이상의 데미지가 아니라 마치 체력처럼 장기전으로 갈수록 점점 약해지는 식이었다. 그럴 경우 그가 살아오면서 큰 충격을 반사시킨 적이 적어 에너지가 밑도 끝도 없이 쌓인 끝에 원 포 올 100%를 동원해야할 정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미도리야의 비판처럼 일상생활 중 주기적으로 반사 에너지를 조금씩 소모했으면 충분히 일반인으로 살 수 있는데도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개성종말론이라는 미신에 맹신한 그의 행동이 어리석은 행위임을 의미한다. 간혹 미도리야와의 전투 중에 반사가 뚫렸으니 반사 에너지의 소모 방식을 공격으로 확정지어 일상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문제의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있지만, 사실 그냥 지면에 대고 점프만 계속 반복하는 식으로도 얼마든지 반사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할 수 있다. 더구나 초기에는 반사 에너지가 그렇게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았을 것이니 비교적 쉽게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었을 테고... 심지어 플렉트 턴은 반대로 본인의 능력을 '''강화'''하는 장비를 착용했던 것을 보면 개성에 대한 연구 자체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연구를 했다면 반대로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도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미도리야의 일갈에 아무 반박도 못하고 그저 닥치라는 것으로 일관했던 것도 본인도 뒤늦게 이런 가능성을 깨달았기 때문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